2025년 임신·출산 지원금 총정리 – 서울 구별 & 지역별 지원 차이까지!

2025. 6. 2. 20:12📊 인사이트 리포트

 

“2025년에 아이를 낳으면, 실제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출산율 저하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는 물론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중앙정부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출산지원금 외에도, 지역별로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교통비·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죠. 하지만 이게 지역마다 다르고, 심지어 서울은 구마다도 달라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임신과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서울 구별, 그리고 경기·대구·광역시 등 지역별로 정리하고, 산모교통비·기저귀·분유·산후조리비 등 혜택까지 총망라해보겠습니다.

 


 

✅ 1. [전국 공통] 중앙정부에서 제공하는 임신·출산 기본 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첫째), 300만 원(둘째 이상) 국민행복카드 지급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단태아 70만 원, 다태아 100만 원 (병원 진료 교통비로 사용)
기저귀·분유 바우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기저귀 월 9만 원, 분유 월 11만 원 (최대 24개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도우미 서비스 비용 지원 (60~100% 차등 지원)

 

모든 혜택은 국민행복카드로 연계 지급되며, 병원비·약국·건강관리·택시비 등 다양한 경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정부24)에서 가능하며,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모든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 2. 서울시 전역 공통 혜택 + 산후조리비 바우처

 

서울특별시는 구마다 장려금이 다르지만, 전 구 공통으로 산후조리비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구분 내용
서울형 산후조리비 바우처 단태아 100만 원, 쌍태아 200만 원, 삼태아 300만 원
사용처 산후조리원, 약국, 의료기관, 건강보조식품 등 폭넓게 사용 가능
신청 방법 서울시 맘케어 시스템 온라인 신청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 산후조리비 지원: 서울시는 산후조리경비를 지원합니다. 단태아 산모에게는 100만원, 쌍태아 200만원, 삼태아 300만원의 서울형 산후조리비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예컨대 서울시에 주소가 등록된 산모는 신용카드로 산후도우미비, 의약품·건강식품 구매 등에 최대 1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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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중앙정부 사업이지만 서울 거주 유아도 해당하며, 기초생활수급·차상위·장애인가구의 영아(0~24개월)를 대상으로 합니다. 기저귀 월 9만원, 분유 월 11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출생 후 2년 이내(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 시 24개월 지원) 가능합니다.

서울시 지원과 별도로 모든 서울 거주 산모는 출생신고된 자녀 1인당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첫째 200만·둘째 이상 300만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각 구별로 자체 장려금과 선물세트, 지역화폐, 상품권 등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 3.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출산장려금 정리

 

서울은 같은 시 안에서도 자치구에 따라 지원금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중구·강남구 등은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요.

자치구 첫째 둘째 셋째 이상 특이사항
중구 100만 200만 셋째 300만 / 넷째 500만 / 다섯째 이상 1000만 전국 최고 수준
강남구 200만 200만 셋째 300만 / 넷째 500만 최근 대폭 상향
성동·광진구 (별도) 건강관리비 100만 + 산후조리비 50만 - - 소득 무관 지원
강동구 - - 세 자녀 이상 가정 월 10만~20만 원 × 5년 장기지원형 특례
영등포구 100만 200만 셋째 300만 일부 상품권 병행 지급
동작구 - - 셋째 이상 300만 기저귀 현물 지원 포함
기타 다수 구 평균 50~100만 평균 100~200만 구마다 상이 홈페이지 확인 필요

 

※ 대부분 첫째는 지급 안 하거나 적게 주고, 둘째부터 본격 지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산모는 맘케어 시스템 + 동주민센터 병행 확인이 안전합니다.

 


 

✅ 4. 경기도 주요 시 출산장려금 비교

 

경기도내 각 시·군도 출산장려금 규모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성남시는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하며, 고양시는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을 줍니다. 이 밖에 수원시(둘째 50, 셋째 200, 넷째 500, 다섯째 1000만원), 부천시(둘째 100, 셋째 200, 넷째 1000, 다섯째 1000만원) 등 도시별로 지급액과 지급 방식(일시금/분할 등)이 다릅니다. 신청 자격은 대체로 출산 직전 1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출생신고 등이며, 주민센터에서 접수합니다.

 

또한 경기도 지자체 중 일부는 산후조리비나 출산용품(기저귀) 구매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시는 출산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 바우처를 제공합니다(지역화폐)

 

경기도는 서울보다 폭이 넓고, 시 단위로 출산정책이 다른데요. 대표 지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 이상 특이사항
성남시 30만 50만 셋째 100 / 넷째 200 / 다섯째 300만 전통적인 구조
고양시 100만 200만 셋째 300 / 넷째 500 / 다섯째 1000만 수도권 최상위
수원시 - 50만 셋째 200 / 넷째 500 / 다섯째 1000만 분할지급형
부천시 - 100만 셋째 200 / 넷째 이상 1000만 현금+바우처 병행
용인·안산 등 기타 30~50만 100~200만 시마다 상이 산후조리비 병행 많음

 


 

✅ 5. 대구광역시 및 주요 광역지자체

 

지역 둘째 셋째 이상 특이사항
대구광역시 100만 200만 첫째는 지급 없음, 출생 후 1년 내 신청
광주광역시 100만 200~300만 지역화폐 형태 지급
부산 동래구 70만 140만 (40만+첫돌40만+월5만×12개월) 분할 지급방식
대전시 100만 200~1000만 구마다 다르며 평균 높음
전북 전주시 100만 200~300만 별도 용품세트 지급도 병행
충북 청주시 100~200만 다자녀 300만 이상 산모 교통비 별도 지원

 

대구시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운영합니다. 대구시는 둘째아 출생신고 가정에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예컨대 첫째아 출생에는 별도 지원금이 없고,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부터는 200만원씩 지원하며 지급 대상자는 출생 후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대구시도 중앙정부의 첫만남이용권과 산모·영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도 시정(區)별로 출산장려금 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 동래구는 둘째 70만원, 셋째 140만원(출생 시 40+첫돌 40+월 5만×12개월)을 지급하고, 대전 전역에서는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마다 기준·지급액이 상이하므로 해당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방에서도 중앙정부 산후조리비·출산바우처(첫만남이용권) 사업은 공통 적용됩니다. 즉, 임신·출산 관련 지원은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혜택이 더해지며, 각각 지역 주민센터(또는 시청)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 6. 추가 혜택 및 신청 방법 요약

 

출산용품 지원: 일부 지자체는 기저귀·분유 외에도 유아욕조, 체온계, 젖병 소독기 등 신생아 용품을 현물로 제공합니다.

신청처: 동주민센터, 시청 여성가족과, 보건소, 혹은 정부24·서울 맘케어 시스템

신청기한: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지자체마다 일부 상이)

공통 필요서류: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통장사본, 거주지 확인서류 등

 


 

🧾 실제 사례 예시

 

서울 중구 거주 A씨 부부 (첫째 출산)

  • 첫만남이용권 200만 + 출산축하금 100만 + 산후조리비 100만 = 총 400만 원 혜택

고양시 거주 B씨 (셋째 출산)

  • 첫만남이용권 300만 + 출산장려금 300만 + 조리비 50만 = 650만 원 이상 혜택

 


 

📝 마무리

2025년 현재, 임신과 출산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수백만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지원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자녀 수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적용되며, 신청기한이나 자격 조건을 놓치면 받을 수 없는 항목도 많습니다.

 

반드시 주소지 기준 자치구/시청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신청하시고, 위에서 정리한 지원금 항목들을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 참고 사이트 모음